사람의 정신이나 행동은 감정이 지배한다.
감정이 처리되지 못해서 억압이 되면 여러가지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일으키고 인격이 왜곡된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상대방이 이해된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이해는 되는데 왜이리 불편한지 모르겠다고도 말한다.
특히 내담자들 대부분이 상대를 무진 이해해주려 애쓰는 사람들임에도 말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감정처리를 못 했기 때문이다.
마음 깊은 곳에서 감정이 역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표면을 건드려 처리한다고 마음 깊은 곳의 소용돌이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
거기, 그 깊은 곳을 만져줘야 평화가 찾아오며
감정을 받아들여 직면해야 내적으로 힘이 생겨서
심리적 성장도 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은 피하면 당하고
받아들이면 에너지 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