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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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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있을때 심리상담을 받은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긴건지,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건지. 설명을 듣고 분석하고 이유는 알게되었지만

거기서 끝, 제 생활과 마음은 나아지는게 없었습니다. 진이빠지는 그 경험은 매번 일회성으로만 그치고 말았습니다.

 

정말 마음이 어지러워 절박하던 어느날, 물어물어 이봉임 선생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통해 먼저 마음의 치유를 받으신 분께요.

꼬박 한시간을 운전해서 가는길에 펑펑 울면서 갔던 기억이나네요.

전 나이가 많지도, 그렇다고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3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가족과의 관계, 결혼스트레스, 남자친구와의 이별 등.. 남보기엔 너무나 통속적인 고민거리였지만

제 상처는 치유되어보지 못한채 쌓여만 왔고 제 삶은 불행하고 무기력했어요.

내안의 감정들이 나를 회오리처럼 휘몰아감아서 제대로 서있는기분이 아니었습니다. 비틀비틀...

 

상담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저의 모습과, 제 속안의 진짜 내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고,

제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워 불안하고 슬플때는 어떻게 그 순간을 다스려야하는지 같은 구체적 방법들도 하나씩 배웠습니다.

정신과전문의가 쓴 심리관련서적을 참 많이도 읽었고, 스스로 머리로는 다 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내 삶은 여전히 뜻대로 되지않을때, 옆에서 살짝 손끝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비틀거리는 내 몸을 곧추세우고 금세 중심을 잡을 수도 있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누가 억지로 절 일으켜 세워주지않아도 제안에 제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었나봐요.

선생님께서 잘 도와주신 덕분에, 그리 길지않은 시간만에 전 다시 제 인생을 당당히 살아볼 용기를 내어보려해요.

 

그간 만났던 심리상담가분들과는 다른 분이셨어요. 따뜻하면서도 명쾌하시고 제가 살면서 또 잠시 비틀거릴 일이 있을때,

도움을 청할 수있는 저만의 든든한 심리적 백업이 생긴 기분입니다.

한시간을 울며 찾아가던 날, 그 날이 제 인생에 잊지못할 날이 되었네요..

가장 최근의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는 신나는 음악을 틀고 따라부를 수 있을만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끔 마음의 감기가 찾아오는 제 주변사람들에게도 이런 변화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요.

특히 저의 가족들에게 상담을 권해보려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인생, 용기 내어 서로 보듬고.. 한번 더 웃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인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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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리심리상담센터 2018.01.12 14:57
    bn님
    자기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많은 노력을 하셨기에 가능한, bn님께서 해내신 일이죠. 그런 점이 대단한 분이시고요.
    돌아가시는 길에 신나는 음악을 따라부르는 bn님 모습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음 지어 봅니다.
    애쓰셨어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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